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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즐 줄거리
엘로디 공주는 백성들을 위해 오레아 왕국의 헨리 왕자와의 정략결혼에 동의합니다. 결혼식 후, 엘로디는 전통 의식을 핑계로 깊은 동굴에 버려집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용과 마주치게 되고, 이전에 희생된 다른 공주들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엘로디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며, 아버지가 그녀를 구하러 왔다가 용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탈출에 성공한 엘로디는 오레아 여왕이 자신의 동생 플로리아를 새로운 제물로 바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엘로디는 동생을 구출하고 용과 대면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용과 왕국 사이의 오래된 오해를 풀게 되고, 결국 용과 화해를 이룹니다. 영화는 엘로디가 진정한 용기와 지혜를 보여주며, 오랜 갈등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댐즐 인물분석
엘로디 (밀리 바비 브라운 분)
엘로디는 북부 지역 영주 베이포드 경의 첫째 딸입니다. 그녀는 전형적인 동화 속 공주와는 다른 캐릭터로, 도끼질로 직접 땔감을 구하고 백성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실용적이고 강인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백성들을 위해 정략결혼을 결심할 만큼 책임감이 강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합니다. 전통적인 공주 이미지를 탈피하여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헤쳐 나가는 현대적이고 독립적인 여성상을 대표합니다.
헨리 왕자 (닉 로빈슨 분)
오레아 왕국의 왕자로, 처음에는 엘로디에게 매력적이고 이상적인 남성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결혼식 후 그의 진면목이 드러나며, 엘로디를 용에게 제물로 바치는 계획의 일부였음이 밝혀집니다.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친절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냉혹하고 계산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전통적인 동화 속 왕자님 이미지를 뒤집는 캐릭터로, 영화의 반전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댐즐 음악 및 총평
영화 '댐즐'의 음악은 데이비드 플레밍이 작곡을 맡았습니다 플레밍은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곡가로, 이 영화의 다크 판타지 분위기와 주인공 엘로디의 감정 변화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댐즐'의 음악은 크게 배경음악(BGM)과 주제가로 구성 되었을 것입니다. 배경음악은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엘로디 가 용과 대면하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이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반면, 엘로디의 용기와 성장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희망적이고 웅장한 음악이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화의 판타지적 요소를 강조하기 위해 중세풍의 악기나 선율을 활용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프나 류트와 같은 현악기, 리코더나 플루트 같은 목관악기, 그리고 타악기 등을 사용하여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자아 냈을 것입니다. 또한, 현대적인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전자음악을 결합하여 판타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표현했을 수 있습니다.
엘로디의 캐릭터 성장을 나타내는 주제 음악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 음악은 영화 전반에 걸쳐 변주되며 등장하여, 엘로디의 내적 변화와 성장을 청각적으로 표현했을 것입니다.
영화 음악은 대사나 효과음과 함께 사용 되어 전체적인 사운드트랙을 구성합니다. ‘댐즐 ‘에서 도 음악, 대사, 효과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영화의 분위기를 완성했을 것입니다. 특히 용의 등장이나 불꽃 효과 등과 같은 특수 효과 장면에서는 음악과 효과음의 절묘한 조화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댐즐'의 음악은 영화의 판타지적 요소와 주인공의 감정 변화, 그리고 극적인 순간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여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댐즐'은 밀리 바비 브라운 주연의 판타지 어드벤처로, 전통적인 공주 이야기를 뒤집는 시도를 보여줍니다.
1시간 50분 미만의 러닝타임으로 지루함 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동화적이면서도 어두운 분위기의 비주얼이 인상적입니다.
장점으로는 밀리 바비 브라운의 열연과 액션 연기, 높은 퀄리티의 CG와 시각적 효과, 그리고 왕국의 풍광, 의상, 소품 등
디테일에 신경 쓴 제작이 돋보입니다. 특히 드래건의 디자인과 목소리 연출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반면, 스토리의 창의성 부족과 대본의 약점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왕좌의 게임의 길을 걷다가 무너진다"고 평가하며, 깊이 있는 내용을 기대하는 관객에게는 아쉬움을 줄 수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58%, 평점 5점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편이지만,
주말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킬링타임용 판타지 영화로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전반적으로 '댐즐'은 시각적 요소와 주연 배우의 연기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내용의 깊이에서는 다소 부족함을 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