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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강 아래, 줄거리


    해양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인 소피아는 3년 전 '릴리트'라는 거대 상어에 의해 동료들과 남편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을 겪습니다. 

    이후 그녀는 해양박물관 직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3년 후, 환경단체 소속 소녀 미카가 소피아를 찾아와 릴리트가 파리의 센강에 나타났다고 알립니다. 

    미카는 릴리트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경찰관 아딜은 센강에서 포탄이 발견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시작합니다. 

    미카가 상어의 존재를 주장하지만, 처음에는 무시당합니다.
    소피아와 미카가 상어의 존재를 확인하려 하자, 경찰은 그들의 개입을 막습니다. 

    그러나 경찰 잠수부들이 상어의 습격을 받으면서 상황이 심각해집니다.
    파리에서 철인 3종 경기가 예정되어 있어, 소피아와 아딜은 시장에게 경기 중단을 요청하지만 무시당합니다. 

    카타콤에서 폭발물로 상어 떼를 제거하려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릴리트는 경기장으로 향합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이 센강에 입수하자, 릴리트는 선수들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군인들이 무차별 사격을 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총격으로 인해 강 바닥의 포탄들이 폭발하면서 센강 일대는 대혼란에 빠집니다.

    이 영화는 환경 문제, 인간의 무모함, 그리고 자연의 복수라는 주제를 다루며, 재난 영화의 형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비판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센강 아래 등장인물


    소피아 (베레니스 베조 분)
    소피아는 해양생태학자이자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녀는 지적이고 헌신적이며, 자연과 환경 보호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3년 전 릴리트라는 거대 상어에 의해 동료들과 남편을 잃은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반에는 상어 문제에 개입하기를 꺼려하지만, 결국 책임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황 해결에 나섭니다. 소피아는 냉철하고 분석적이면서도 감정적인 면모를 함께 지니고 있어, 위기 상황에서도 이성적 판단을 내리려 노력합니다. 그녀의 캐릭터는 과학적 지식과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 그리고 개인적 트라우마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는 복잡한 인물로 그려집니다.

     

    아딜 (나심 리에스 분)
    아딜은 경찰관으로, 법과 질서를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처음에는 상어의 존재를 믿지 않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소피아와 협력하게 됩니다. 아딜은 책임감이 강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는 실용적이고 행동 지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소피아와의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점차 그녀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딜의 캐릭터는 공권력과 과학적 접근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미카 (레아 레비앙 분)
    미카는 젊고 열정적인 환경운동가입니다. 그녀는 극단적인 환경 보호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때로는 비현실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미카는 상어를 인간과 동등한 존재로 여기며, 상어의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습니다. 이로 인해 소피아나 아딜과 같은 다른 인물들과 갈등을 빚기도 합니다. 그녀의 행동은 순수한 의도에서 비롯되지만, 때로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미카의 캐릭터는 환경 보호에 대한 극단적 접근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세 인물은 각자 다른 관점과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어, 영화 전반에 걸쳐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그들의 상호작용은 환경 보호, 공공 안전, 그리고 개인의 신념 사이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센강 아래 총평


    '센강 아래'는 프랑스에서 제작된 재난 호러 영화로, 파리의 센강에 나타난 거대 상어로 인한 혼란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주요 특징과 평가를 다음과 같이 10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장르와 설정: 호러, 스릴러, 공포를 결합한 재난 영화로, 파리 센강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활용해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2.환경 메시지: 단순한 재난 영화를 넘어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환경 영화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3.캐릭터: 해양생태학자 소피아, 경찰관 아딜, 환경운동가 미카 등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협력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4.액션과 시각효과: 상어의 공격 장면과 도시의 혼란 상황, 그리고 거대 상어와 도시 재난 장면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긴장감을 고조시킵니다.
    5.스토리 전개: 전형적인 재난 영화의 요소를 갖추고 있으나, 결말 부분에서 관습을 벗어난 전개로 관객들의 반응이 엇갈립니다.
    6.흥행: 넷플릭스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7.비판적 평가: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액션 장면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스토리의 개연성과 결말 처리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8.메시지: 환경 파괴와 인간의 무모함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으나, 이를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립니다.
    9.결말: 재난 영화답지 않은 엉뚱한 결말로 일부 관객들에게 의외성을 주었지만, 동시에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10.전체적 평가: 흥미로운 premise와 액션 장면, 환경에 대한 메시지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나,

    스토리 전개의 일관성과 결말 처리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으로 평가됩니다.

     

    결론적으로 '센강 아래'는 독특한 설정과 메시지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스토리 전개와 결말 처리에서 아쉬움을 남긴 작품으로, 

    재난 영화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완성도 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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